[뉴스라이브] 적폐 수사 발언에 '문재인 대 윤석열'...대선판 요동 / YTN

2022-02-11 2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핵심 키워드로 대선 정국 짚어보는시간입니다. 추은호 해설위원과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추은호]
안녕하세요.


대선 정국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전에는 윤석열 후보 사과하라, 오후에는 왜 사과를 안 하냐, 청와대가 대선 20여 일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강한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어떤 부분 때문에 그럴까요?

[추은호]
일단 중앙일보 인터뷰가 발단이 된 거죠. 어제 많이 보도가 됐습니다마는 지금 현직 대통령이 야권 대선후보를 겨냥해서 이렇게 강한 분노, 사과하라, 이렇게 정면대결 치달은 건 사상 유례가 없습니다.

이런 대선 처음 보는 대선이라고 하는데 이거 역시 처음 보는 일인데 그러면 그동안에 대선 구도가 윤석열, 이재명 양자구도에서 어떻게 보면 전선이 확대되는 거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참여한 거다.

이렇게 해석하는 시각도 많이 있더라고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후보의 중앙일보 인터뷰를 대상으로 해서 그러면 집권하면 적폐 청산 수사를 할 것이냐.

근거 없이 현 우리 정부를 적폐로 몰았던 것에 대해서 강력히 분노한다, 사과하라. 이렇게 요구를 했어요. 여기에 대해서 윤석열 후보는 어제 오후에 답변을 내놨는데 사과는 하지 않았습니다.

사과는 하지 않고 내 사전에는 정치보복이란 없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문 대통령이 늘 법과 원칙에 따라서 성역 없는 사정을 강조해 왔는데 나도 같은 생각이다라고 이렇게까지는 밝혔는데 사과는 하지 않았습니다.

내 사전에 정치보복이라는 단어 없다. 이것은 원래 문재인 대통령의 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2017년 대선 때 TV 연설에서 한 말이거든요.

그러니까 나랑 문재인 대통령 생각은 별로 다를 바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대통령이 요구한 사과에는 끝까지 응하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됐던 발언,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저희가 중앙일보 인터뷰 내용을 정리를 해 봤는데 그래픽 보여주시죠. 집권하면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것이냐 이런 질문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해야죠. 수사가 돼야죠. 그러나 대통령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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